부천·인천지역 학교 284곳 학교 쿠팡 물류센터 관련으로 등교 연기...전국 838곳

강수진

safe8583@daum.net | 2020-05-28 16:19:24

지난 27일 부천시가 6월 2일까지 고2, 중3, 초1,2,유치원, 특수학교 등교를 연기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사진=부천시청 홈페이지)

[매일안전신문]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교 수업이 시작된지 이틀 만에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등교 수업을 연기하는 학교·유치원이 늘어나고 있다.


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으로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2만902곳) 중 838곳이 등교 수업을 조정했다. 이는 전날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등교가 불발된 561곳보다 277곳이 더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 중 경기 부천과 인천 부평·계양 등 지역에서 284곳 학교가 등교를 연기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쿠팡 부천 물류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시가 251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구미 182곳, 인천 부평 153곳, 서울 117곳, 인천 계양 89곳, 충남 천안 18곳, 충남 아산 10곳, 경기 구리·고양 각각 5곳, 경북 상주 4곳, 강원 춘천·인천 동구·대구 수성 각 1곳 이다.


또한 전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등교 대상 학생 268만9801명 중 243만2708명(90.4%)가 출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5만793명(9.3%)는 등교하지 않았다. 이 중 기저질환 등으로 학교에 가지 않거나 등교 연기로 인해 등교를 하지 못한 학생이 17만8431명,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으로 집에서 공부해도 출석으로 인정해주는 가정학습 등 체험학습을 선택한 학생은 5만4190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에 따르면 쿠팡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총 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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