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금연 성공을 위한 금연보조제 정확한 사용방법 안내
'금연보조제 안전사용 길라잡이' 리플릿 전국 금연지원센터·보건소 배포
강수진
safe8583@daum.net | 2020-05-28 12:06:04
[매일안전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보조제 안전사용 길라잡이’ 리플릿을 전국의 금연지원센터 및 보건소를 통해 배포하고 카드뉴스를 게재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연을 위한 의약품으로는 금연치료의 보조요법제인 바레니클린, 부프로피온과 금연보조제인 니코틴이 있다.
식약처가 배포한 ‘금연보조제 안전사용 길라잡이’ 리플릿에는 ‘금연보조제’ 종류별 올바른 사용방법과 부작용 등 주의사항이 담겨 있다.
우선 알약 형태의 금연보조제 ‘바레니클린’은 금연 예정일 1주 전부터 12주간 투여해야 하고 ‘부프로피온’은 투여 후 2주째 목표 금연일을 정한 후 7주간 투여해야 한다.
‘바레니클린’, ‘부프로피온’의 부작용으로는 구역, 어지러움, 불면증, 소화불량 등이 있다.
식약처는 “‘바레니클린’과 ‘부프로피온’ 사용 시 초조, 적개심, 우울한 기분, 전형적이지 않은 행동 및 자살관념·행동을 보이는 경우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연보조제 ‘니코틴’ 성분 패치 형태는 1일 1회 1매씩 매끈한 피부에 매일 부위를 바꿔 부착해야 한다. 단, 피부질환자의 경우 패치형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껌·트로키제(사탕) 형태는 강한 맛이 느껴질 때까지 씹거나 빨고 잠시 볼 안에 두고 쉬는 방법을 30분간 반복한다.
‘니코틴’성분 금연보조제의 부작용으로는 적용부위반응, 두드러기, 발진 등이 있다.
식약처는 “‘니코틴’ 성분 금연보조제 사용 중에 담배를 지속적으로 피울 경우 니코틴 농도가 높아져 혈압 상승, 심장질환, 구역 등의 부작용이 뚜렷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길라잡이를 통해 국민의 안전한 금연 성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작용 예방을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금연 보조제 안전사용 리플릿과 카드뉴스는 식약처 또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의약품 복용 후 부작용이 의심될 경우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하면 된다.
식약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된 부자용 사례 자료들은 부자굥 예방대책을 마련하는데 사용된다고 밝혔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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