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괴질' 의심사례 국내서도 2건 신고...당국 긴급조사 중

김혜연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0-05-26 15:46:44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 의심사례가 국내에서도 2건 신고됐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픽사베이 이미지)

[매일안전신문]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는 이른바 ‘어린이 괴질’ 의심사례가 국내에서 2건 신고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국내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감시 및 조사체계‘ 관련해 2건의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가 신고되었다고 밝혔다.


2건은 모두 서울지역 의료기관에서 신고됐는데, 의심 환자는 10세 미만 1명과 10대 1명이다.


당국은 이 중 한 건의 경우 다기관염증증후권 사례정의에 부합하지 않지만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유럽에서 처음 보고된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잇따라 발병하다가 최근 13개국으로 확산했다.


소아·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질병이라 통상 ‘어린이 괴질’로 불렸으나 당국은 자칫 막연한 공포심과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고 판단해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이나 다기관염증증후군으로 표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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