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산 연쇄살인범 신상공개 '31세 최신종'...실종여성 금품 뺏고 성폭행 후 살해
강수진
safe8583@daum.net | 2020-05-20 16:51:37
[매일안전신문]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신상이 20일 공개됐다. 피의자는 31세 최신종이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최신종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북지방경찰청은 피의자 최신종의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신종은 지난달 14일 아내의 지인 A 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 인근에 버렸다. 이후 같은 달 18일 오후 부산에서 온 B 씨도 같은 수법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과수원에 유기했다.
최신종은 실종 여성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과 검찰조사에서 모든 범죄사실을 인정했다.
전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을 시인하고 있고, CCTV와 DNA 감식 결과 등 충분한 물적 증거를 확보했다”면서 “국민의 알 권리와 동종 범죄의 재발 방지 및 범죄 예방 차원에서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살인사건 수사와 별개로 최신종과 접촉하거나 최근 실종신고가 접수된 여성의 안전 여부 등을 전주조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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