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오늘 밤 경기·강원 북부 호우주의보 속 전국 소강상태...내일 낮 다시 비 시작
신윤희 기자
doolrye@peoplesafe.kr | 2020-05-18 20:07:35
[매일안전신문]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 비는 대부분 밤에 그치면서 내일 19일 새벽까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에 영향을 주던 강한 비 구름대가 동진함에 따라 오후 6시30분을 기해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호우 특보가 해제됐다.
오후 7시50분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되어 있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를 중심으로 동서간 약 50km 정도로 폭이 매우 좁고 남북으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 영향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비구름대는 시간당 약 40㎞ 내외 속도로 동진중이어서 한 지역에서 강한 강수가 오래 지속되지 않으나 짧은 시간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를 뿌리고 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강한 비구름대가 차차 동진함에 따라 강원 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밤에 차차 약화되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하지만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진하는 비 구름대 영향으로 19일 내일 오전 6시 중부 서해안부터 다시 비가 시작해 오전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산하겠다.
서울과 인천·경기도는 강한 비구름대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강수량이 조정됐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동부 30~80㎜(많은 곳 100㎜ 이상), 서울과 인천, 경기도(경기북부와 동부 제외) 10~40㎜다.
대구·경북 지역은 오후 7시 현재 충북 지역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시속 45㎞로 동진해 문경과 상주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오후 8시30분까지 지상 약 5㎞ 상공의 기온차가 40℃ 내외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서 구름내 강한 상승기류로 인해 비 구름대가 통과하는 경북 서부와 북부(문경, 상주, 김천, 예천, 영주)에 천둥·번개, 돌풍을 동반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오후 6시10분 현재 흐린 가운데 진주, 하동, 남해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경남서부 지역으로도 곧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구름대 동서 폭이 짧아 강수시간은 2∼5시간 짧게 지속될 전망이다. 자정무렵 부산, 울산, 경상남도 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다.
제주도는 오후 6시10분 현재 흐리고 시간당 1㎜ 안팎으로 산발인 비가 약하게 내리고 있다.
19일 내일 오전 서해안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될 비는 오후 3시에서 밤 9시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영동에서는 20일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 10~15도, 낮 최고기온 15~21도, 20일 아침 최저기온 8~13도, 낮 최고기온 13~23도로 예상된다.
19일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각각 서울 12~17도, 인천 12~16도. 수원 12~16도, 춘천 12~16도, 강릉 15~20도, 청주 13~18도, 대전 12~17도, 대구 13~20도, 포항 14~21도, 울산 14~19도, 부산 14~19도, 창원 13~20도, 전주 13~17도, 광주 12~17도, 목포 13~15도, 여수 14~18도, 제주 16~22도 등이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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