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가족이면 누구나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 가능
18일부터 공적 마스크 평일·주말 분할 구매 가능
코로나19 취약계층 마스크 1742만개 특별 공급
강수진
safe8583@daum.net | 2020-05-15 16:28:09
[매일안전신문] 오는 18일부터 가족이면 누구나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평일과 주말에 공적마스크를 분할하여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국민들께서 마스크를 더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대리구매를 확대했다”며 “18일부터 가족 누구나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마스크 대리구매는 1940년 이전 출생자 또는 2002년 이후 출생자만 대리구매가 가능했다.
앞으로는 가족 구성원이나 동거인 중 한 명이 가족 또는 동거 확인이 가능한 본인의 공인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판매처에 방문하면 가족·동거인의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수 있다.
이와함께 18일부터는 본인의 구매가능 요일이나 주말에 나누어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는 한 주 동안 마스크를 1~2개 구매할 경우 추가로 살 수 없었다.
월요일에 공적마스크 1개를 구입할 경우 주말에 2개 추가 구매가 불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월요일 1개, 주말에 2개 분할 구매가 가능해진 것이다.
한편, 식약처는 최근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사례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지자체의 수요를 반영하여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취약계층, 의료기관, 학원가를 중심으로 공적 마스크 1742만개를 특별 공급하기로 했다.
우선 서울시에는 취약계층 933만개, 의료기관 7만개 등 총 1000만개를 공급하고 경기도에는 취약계층 447만개를 지원한다. 인천시에는 취약계층 245만개, 학원 등 취약시설에 50만개 등 총 295만개를 공급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과 마스크 수요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행정안전부를 통해 지자체에서 마스크를 요청하는 경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마스크 수급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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