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두기 종료, 생활속거리두기 어떻게]아무리 좁아도 1m 이상 유지...미세먼지 있더라도 창문열어 환기

신윤희 기자

doolrye@peoplesafe.kr | 2020-05-03 20:14:42

[생활속거리두기 어떻게]6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속거리두기 체제로 전환된다. 사진은 설악국립공원을 찾은 이들이 거리를 둔채 입장하는 모습.(설악산국립공원 페이스북계정)

[매일안전신문] 정부가 6일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생활속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하기로 함에 따라 각 부문에서 어떻게 대응할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세부지침의 최종본을 확정했다.


생활방역 체제는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 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한 감염 예방과 차단 활동을 함께 조화하도록 생활습관과 사회구조를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개인이나 공동체가 기본 수칙을 제대로 지켜야 한다.


개인들이 지켜야 할 5대 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씻기와 기침은 옷소매로 하기 ▲매일 2번 이상 집안을 환기하고 주기적으로 소독하기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다.


열이 나거나 기침, 가래, 인후통, 코막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집에 머물며 3~4일간 쉬어야 한다. 증상이 있으면 주변 사람과 만나는 걸 최대한 삼가고, 집 안에 사람이 있으면 마스크를 쓰고 생활한다. 특히 고령자·기저질환자와의 대화·식사 등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공간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가지 않아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2m의 거리, 아무리 좁아도 1m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모일 경우 2m 간격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거나 모이는 시간을 서로 다르게 조정한다. 사람을 만나 악수하거나 포옹을 하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외출 후, 코를 풀거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한 후에는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로 깨끗이 한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져서는 안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 혹은 옷소매 안쪽으로 입과 코를 가린 채 한다.


자연 환기가 가능한 경우 창문을 항상 열어두고 계속 열지 못하는 경우 주기적으로 매일 2회 이상 환기한다. 환기시 문과 창문을 동시에 열어 놓고 미세먼지가 있더라도 실내 환기가 필요하다. 손이 자주 닿는 전화기, 리모콘, 손잡이, 문고리, 탁자, 팔걸이, 스위치, 키보드, 마우스, 복사기 등은 주 1회 이상 소독한다.


모이지 않더라도 가족, 가까운 사람들과 자주 연락하는 등 마음으로 함께 할 기회를 만들고 코로나19 환자, 격리자 등을 차별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개인방역을 위한 4대 보조수칙으로는 ▲마스크 착용 ▲환경 소독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 생활 수칙 ▲건강한 생활습관도 있다.


공동체가 준수해야 할 집단방역 기본수칙은 5대 핵심수칙은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방역관리자는 적극적으로 역할 수행하기 ▲공동체의 책임자와 구성원은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로 되어 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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