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주말 전국에 바람 강하게 불어 산불 유의...오늘보다 기온 3~5도 높아

신윤희 기자

doolrye@peoplesafe.kr | 2020-04-24 19:48:27

주말에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예방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24일 강한 바람에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사옥 인근 대형 태극기가 나부끼고 있는 모습이다.(신윤희 기자)

[매일안전신문] 주말까지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특히 강원영동 지방에 최대순간풍속 100㎞/h의 강풍이 예상된다. 강원도 양양과 고성(간성) 사이에 부는 국지성 ‘양간지풍’이 우려되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 소방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낮 기온이 오르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해 일교차가 큰 탓에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4일 밤부터 토요일인 25일까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강원영동은 25일 낮 12시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경상 해안에선 최대순간풍속이 100㎞/h (초속 25m) 이상, 강원도 산지에선 100㎞/h(초속 30m)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경기와 충남 서해안 등에서도 25일 오전 9시까지 최대순간풍속 70㎞/h(초속 20m)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겠다. 그밖의 지역에서 25일 낮 동안에 바람이 30~50㎞/h(초속 9~14m), 최대순간풍속 55㎞m/h(초속 15m)로 불겠다.


25일 오전 전국의 날씨.(기상청 날씨누리)

서해안과 일부 전남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까지 발효된 가운데 이달 말까지 대기가 더욱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주말 바람까지 매우 강해 화재 발생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청은 이날 상황판단 회의를 열어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25일 낮 기온은 24일보다 3~5도 올라 전국 대부분 20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륙지역에서는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다.


25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 일요일인 26일 전국 최저기온은 1~9도, 최고기온 14~20도로 에상된다.


25일 오후 전국의 날씨.(기상청 날씨누리)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에는 25일 오후 소나기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26일 오전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이달 말가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유지되겠지만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면서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25일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4.0m,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1.0∼3.5m로 일겠다.


25일 주요 도시의 기온은 서울 11∼17도, 인천 11∼15도, 춘천 6∼17도, 강릉 14∼22도, 대전 9∼20도, 전주와 광주 9∼21도, 대구 8∼24도, 부산 11∼19도, 울산 9∼22도, 제주 13∼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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