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등 열차승차권, 이제 간편하게 결제하세요
한국철도, 오는 12일부터 카카오페이결제 서비스 도입
김혜연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19-12-11 13:45:27
오는 12일부터 KTX·무궁화호 등 열차승차권을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최대 생활 금융 플랫폼 중 하나로 대표적인 간편 결제서비스다. 누적 가입 회원 수가 3000만명에 달한다.
한국철도는 11일 간편 결제수단인 ‘카카오페이’로 열차승차권을 구매할수 있는 서비스를 1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철도는 2017년에 신한FAN페이, 올해 5월에 페이코 간편 결제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승차권 구매 시 ‘카카오페이’ 6자리 비밀번호나 얼굴인식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승차권은 한국철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예매 앱 ‘코레일 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코레일 톡’에서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려면 승차권 결제 수단 선택화면에서 간편 결제 탭을 선택한 후 카카오페이로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한국철도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은 오는 12일부터 서비스되지만, IOS는 내년 상반기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에 간편 계좌이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구매 고객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계좌이체로 구매한 승차권의 환불처리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그동안 계좌이체 결제 승차권을 환불하려면 지정된 은행을 통해서만 가능했었고 절차도 복잡했다. 뿐만 아니라 은행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점검이 있는 경우에는 환불운임을 받기까지 하루 이상 걸리게 된다.
이에 따라 계좌이체 승차권 결제를 금융결제원과 직접 시스템을 연동하여 신속한 환불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또한, 처음 한 번만 계좌정보를 등록하면 이후에는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를 완료할 수 있는 간편 계좌이체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 중에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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