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해남 꽃띠소년 고정우, 올하트 합격...할머니 생각에 눈물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3-01-05 23:29:07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고정우의 눈물이 눈길을 끈다.
5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는 마스터 오디션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이야가라부 고정우가 무대에 올랐다. 고정우는 무대에서 할머니를 언급했다. 앞서 고정우는 KBS1TV '인간극장'에서 할머니와 함께 사는 이야기를 공개한 바 있다.
고정우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며 아픈 할머니를 대신해 12살 때부터 물질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고정우는 "나이는 24세지만 트롯은 23년 차"였다. 고정우는 "할머니와 살면서 트롯을 들으며 컸다"며 "할머니가 해녀이셨는데12살에 최연소 해남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에게 못 해 준 게 너무 많다"며 "살아계셨다면 더 좋았을 텐데 그래도 지금 하늘에서 보고 계실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정우는 진성의 '채석강'을 선곡해 올하트를 받았다. 이 결과를 확인한 고정우는 눈물을 흘렸다.
고정우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이제 혼자다"며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못 보시고 돌아가셔서 가슴에 한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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