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이 보낸 ‘B마트 8000원’ 깜짝 쿠폰… 알고 보니 ‘오발송’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2-06-16 23:17:49
[매일안전신문] 배달 앱 배달의민족이 B마트 8000원 할인 쿠폰을 할인 대상이 아닌 고객에게까지 실수로 보낸 뒤 사과했다.
16일 오후 5시쯤 배달의민족은 B마트 이용 지역 고객에게 ‘B마트 8000원 쿠폰 도착’이라는 제목의 SMS를 전송했다. B마트는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퀵 커머스(즉시 배송) 서비스다.
이 SMS는 B마트 이용 경험이 없는 고객에게 첫 주문을 독려하기 위해 보내려던 메시지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수로 발송 대상이 아닌 고객에게까지 SMS를 보낸 것이다. 현재 B마트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대전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3시간쯤 뒤인 이날 오후 7시 55분 추가 메시지를 보내고 “첫 주문 8000원 쿠폰 관련 메시지가 대상자가 아닌 고객에게도 발송됐다”며 “잘못된 알림으로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SMS를 잘못 받은 고객 가운데 실제 쿠폰이 지급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부 네티즌은 댓글 등을 통해 쿠폰을 지급받아 썼다고 주장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문자를 잘못 받은 고객에게 실제로 쿠폰이 발급되지는 않았고, 이들에게만 정정 문자가 발송됐다”며 “메시지를 잘못 수신한 고객의 정확한 규모를 밝히기는 어렵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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