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집 옆에 탕후루집 오픈 한 67만 유튜버에 네티즌들 반응은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4-01-17 00:30:14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한 70만 유튜버가 연 탕후루 가게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70만에 육박하는 유튜버 진자림이 기존에 영업 중인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바로 탕후루 가게를 열어 ‘상도덕에 어긋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게다가 가게 계약을 할 때는 ‘디저트 카페’를 연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탕후루 가게를 열었다는 주장도 나오는 중이다.
앞서 진자림은 "다음 주에 탕후루집을 연다"고 밝히며 가게 위치를 홍보했다. 진자림은 "탕후루를 너무 좋아해서 안 해보면 후회할 것 같다"며 "걱정되긴 하는데 그래도 망하는 것도 다 경험인 것 같다"고 했다.
진자림은 또 자신의 가게에 다른 유튜버와 방송인 등을 초대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진자림이 연다는 가게 옆에는 이미 탕후루 가게가 있었다는 것이다. 자유시장 경제에 무슨 문제냐는 질문에 네티즌들은 바로 옆에 동종업의 가게를 창업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지만 굳이 유명인이 같은 동종 업계 가게를 여는 것은 상도덕이 없다는 것이라 설명했다.
해당 동네에 살고 있다는 한 네티즌은 댓글 등을 통해 진자림이 탕후루 가게를 낸다는 사실을 숨기고 입점했다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댓글에서 "사장님이랑 친해졌는데 옆 가게 얘기도 나왔다"며 "원래도 매출이 반의반 토막 나서 힘들어하셨는데 옆 건물도 아니고 바로 옆에 그것도 유명 유튜버인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더라"고 했다.
아울러 "처음엔 디저트 카페라고 남자가 찾아와 인사하고 가서 그냥 그런가 보다 했다더라"며 "인근 부동산도 다 디저트 카페인 줄 알고 계약한 거라고 사장님한테 죄송하다고 근데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나 몰라라 하고 자기는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속상하다고 거의 울면서 얘기했고 눈은 이미 팅팅 부어 있었다"고 했다.
한편 상도덕이란 상도(商道), 상도의(商道義)라고도 하며 상업 활동 시 지켜야 하는, 혹은 상인이 지켜야 할 도덕을 말한다. 물건을 제값에 파는 일, 약속한 물건을 제때 납품하는 일, 재료를 속이지 않는 일, 신용을 지키는 일, 상인의 윤리가 이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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