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개그맨 이진호 여자친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5-10-11 00:00:57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개그맨 이진호의 여자친구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30분께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했으며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개그맨 이진호의 여자친구로 확인됐다.
이진호는 지난달 24일 새벽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 자택까지 약 100km 구간을 술에 취한 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1%~0.12%로 면허취소 기준을 넘는 수치였다.
일부 언론은 이진호가 연인 A씨의 신고로 검거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이후 A씨가 심리적 압박감을 주변에 토로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그러나 경찰은 “신고자의 신원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보도 내용을 공식적으로 부인하지도, 인정하지도 않았다.
부평경찰서는 현재 이진호의 음주운전 사건과 A씨의 사망 사이 연관성 여부를 포함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외상이나 타살 정황은 없었으며 유족의 입장을 고려해 세부 내용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정밀 부검을 진행 중이며 정확한 사인은 부검 결과를 통해 규명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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