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완화 기대 속 확인 심리 뚜렷..테슬라 약세. 비트코인 반등..환율과 금리 차분..기간조정 열어둬야
- 미 증시 관망세 짙어
- CPI와 PPI 완화 기대
- 비트코인 4천만원 돌파
- 지지선 점검과 기간조정 열어둬야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7-11 23:12:43
미국 증시가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 가치와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요일과 목요일(현지시간) 발표될 CPI와 PPI에 대한 경계감이 엿보이며 관망세가 시장에 베어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행히도 전날 뉴욕 연방은행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CPI도 안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나 우선 확인을 하고자 하는 심리는 당연할 것이다. 아마존닷컴과 엔비디아가 반등을 보이고 있지만, 애플을 비롯해 테슬라와 알파벳 등이 약보합권을 유지하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넷플릭스, 인텔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JP모건과 BoA,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주들은 혼조세를 보이며 뚜렷한 방향 제시를 못하는 양상이다. 미국 증시는 조정의 필요성이 제시되고 있어 가격조정 보다는 속도조절 차원의 기간조정이 올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지선을 점검하며 종목별 분할 매수를 노리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오늘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에코프로가 상승하며 분위기를 이끈 하루였다. 에코프로는 공매도가 논란이 되고 있으나 최근 숏커버링 조짐이 있어 강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금양을 집중 매수했으며 기관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에 관심을 보였다. 대형주 중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NAVER, 현대차, 기아가 반등을 보인 반면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은 하락을 보였다. 코스닥에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가 동반 상승해 주목을 받았고 JYP Ent와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속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아직은 낙폭 과대에 따른 자율 반등으로 보여지며 속도 조절을 고려해 조정이 있을 때마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 지수 대표주들의 저점 공략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비트코인은 다시 4천만원을 상향 돌파했고 ETF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당분간 안정된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