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흐름 보이나 미국 증시 하락세..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숨고르기 속 웨이브와 에이다 강세..
- 비트코인 3만1500달러 회복해..
- 코스피 상승 마감, 미 증시 하락세..
- 환율 안정과 피크 아웃 영향 받아..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2-05-31 22:54:25
화요일 미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와 애플,마이크로소프크 등이 하락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한편 말일을 맞아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 마감했다. 금리 피크 아웃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고, 환율이 하락(원화가치 상승)하면서 투심이 호전된 것으로 파악된다. 비트코인은 3만1600달러를 회복했다. 그러나 시장에 말잔치가 넘치는 요즘이다. 누구는 비트코인이 십만달러를 돌파한다느니, 혹자는 만달러가 깨질 것이라는 등 '아니면 말고' 식이다. 시장이 간만에 반등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비트코인은 4000만원을 터치했었다. 미국 금리와 인플레이션이 피크 아웃에 도달했다는 일부의 분석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모처럼 주식과 환율,채권이 좋은 흐름을 보인 것도 시장에 반가운 일이다.
이 시각 현재(22시54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949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244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러시아의 이더리움으로 유명한 웨이브는 오늘도 15% 넘게 급등하며 1만1050원을 기록 중이다. 그밖에 에이다와 니어프로토콜의 상승도 눈에 띈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5만6790원과 176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코스모스는 1만286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위믹스는 이달 중순 45%를 넘는 상승을 보였는데 이는 위메이드가 P&E(플레이 앤 언) 관련 게임을 연말까지 100여종 이상 공격적으로 출시하겠다는 소식에 생태계 확장 기대가 커진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7.5% 밀린 5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들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데드 캣 바운스일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 냉철한 판단과 시강 주시가 아직은 필요할 수 있다. 올해도 계절은 아름답다. 그러나 햇볕 좋고 화사한 날씨가 이어지는 5월의 끝자락에 가산자산 시장은 큰 변동 없이 지루하리만큼 좁은 박스권을 횡보했었다. 한쪽에서는 테라 2.0으로 소란스럽고, 우크라이나 전쟁도 진전없이 공방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규제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고, 윤석열 정부도 규제 법안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투자자들의 염려와 불안은 커져가고 있다. 신중한 스탠스가 아직은 더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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