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매물 소화, 테슬라와 엔비디아 반등..미 금리 안정, 비트코인 상승..증시 우상향 추세 견고해
- 미 증시 매물 소화 과정
- 미 금리 안정 속 테슬라 상승
- 비트코인 차분한 흐름
- 시장 상승 추세 견고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6-20 23:12:02
주말 몇몇 연준 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언급해 긴축완화를 기대하던 투심에 악영향이 염려됐는데, 오늘 미 증시가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조정을 보이고 있다. 다우 구성 종목 중 3M을 포함해 나이키와 보잉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JP모건을 비롯해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동반 하락하며 아쉬움을 낳는 모습이다. 다행스럽게도 미 금리가 안정을 보이는데 힘입어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이면서 넷플릭스와 아마존닷컴, 알파벳, 애플 등도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요즘 미국 월가에서는 밸류에이션 상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까지 지수가 올라왔다는 의견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나스닥 선도주들의 추세가 워낙 견고해 조정을 쉽게 허용하지 않을 기세처럼만 보인다. 어찌됐든 종목 선정에 신중을 기하면서 조정이 있을 때마다 업종별 대표주들에 관심을 높여가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한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들은 강보합권을 맴돌고 있는데, 특별한 이슈가 없고 바이낸스US 소동이 금세 해결될 것으로 보기 어려워 당분간 부진한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525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오늘 우리 증시는 외국인의 매도가 출회되며 2600선을 간신히 지켜낸 채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소폭 반등을 보여줬으나 중국의 지표 부진과 유럽 증시의 약세에 영향을 받았고 미 증시가 휴장을 하면서 거래가 다소 부진한 것도 일조를 한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보합을 유지했고 LG화학과 삼성SDI가 하락을 피하지 못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 POSCO홀딩스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JYP Ent와 펄어비스가 반등했지만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엘앤에프가 동반 하락하며 큰 아쉬움을 남겼다. 천보도 하락했지만 포스코DX는 기관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8.7%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외인 매도가 눈에 띄었다. 주말 몇몇 연준 의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진 점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 지수에 부담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성공적인 결실이 함께하는 내일이 되기를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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