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와 MS가 시장 이끌며 미 증시 급등세..달러 인덱스와 미 금리 우호적..비트코인 강세 보여
- 미 금리와 달러 인덱스 주춤하며 반등세
- 변동성 극심한 미 증시, 박스권 예상
- 비트코인 반등 이끌고 있어
-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강세 눈길
- 단기 반등에 국한된 투자가 바람직할 듯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2-10-17 23:12:40
오랜만에 미 금리와 달러 인덱스가 우호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미국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저녁 들어 상승 전환 후 조금씩 반등 폭을 늘려나가고 있다. 지난 주말 급락했던 테슬라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가 4% 가까운 상승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미국 국채 금리는 10년물이 3.93%로 1.74% 하락했으며 환율도 달러 당 1433원을 기록 중이고 국제 유가는 WTI가 배럴 당 85.77달러로 1.3%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280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91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3만385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501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 리플은 각각 4만4330원과 1135원, 688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다만 한정적인 박스권을 계속 맴돌고 있는 미국 나스닥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들의 추세를 염두에 둔다면, 지나친 기대보다는 아쉽지만 단기 반등을 고려하며 투자에 임해야 할 것이다. 짧은 반등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의 시장은 하락 요인들이 너무 많다. 애플과 아마존 등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기업들이 긴축에 대비하며 지출을 줄이는 등 경기 침체에 대비하는 데 혈안이 되어 비상 플랜을 가동하고 있으며, 이에 주요 기업집단의 실적 악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올해 4분기 혹은 내년까지도 핵심 이슈가 될 공산이 크다. 어쩌면 가장 큰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다음 FOMC에서 다시금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추워지는 날씨에 평온한 밤 되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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