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급등세..CPI는 지나간 파도일 뿐..'울트라스텝'에 집중해야..비트코인,이더리움 강세..
-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8.5%
- 비트코인 2만4천달러 돌파
- 미 지수 1.3~2% 상승세
- CPI에 흥분할 때 아냐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2-08-10 22:47:23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7월 CPI가 8.5% 상승했다는 소식에 환호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급등을 보였다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월의 9.1%에서 8.5%로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는 6월 CPI보다 0.4% 하락한 8.7%였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이 급등하고 있는데 이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것이므로 흥분보다는 침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되려 CPI에 넋을 놓기 보다는 미국의 고용이 완전 수준까지 올라와 다음달 FOMC에서 100bP 인상(울트라스텝)을 단행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집중하며 거시 지표들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318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42만원을 오르내리고 있으며 이더리움클래식은 5만1000원에, 웨이브는 766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각각 5만5700원과 176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리플은 498원에, 위믹스는 3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막 개장한 미국 증시는 CPI 덕에 테슬라와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주가 상승하며 나스닥은 1.9%, S&P는 1.5%대의 상승을 기록 중이다. 기자는 번데기를 좋아한다. 입이 짧고 깔끔을 중하게 여기는 인사인지라 친구들이 깜짝 놀라는 때가 많다. 고인이 되신 선친이 어렸을 적에 성장과 건강에 좋다고 많이 먹이셨기 때문인데, 습관 혹은 중독이 이렇게 대단한 것임을 느끼게 된다. 계속되는 습관의 힘은 투자에서도 중요하다. 중요한 지금 시장의 위치에서 작은 것에 현혹되지 말고 긴 안목으로 지표와 발표를 주시하며 큰 파도를 탈 때를 기다려야 한다. 지금 당면한 문제는 미국의 고용이 완전 수준까지 올라와 다음달 FOMC에서 100bP 인상(울트라스텝)을 단행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독자분들의 성공을 간절히 기원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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