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은행주 조정, 비트코인 게걸음..중 나트륨 배터리에 에코프로 등 비상..시장 낙폭 제한될 듯

- 테슬라와 애플, JP모건 약세
- 중국 나트륨 이온 배터리 양산
- CPI 임박, 관망세 우위 예상
- 비트코인 횡보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5-09 22:55:41

미 증시가 하락 출발한 후 횡보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테슬라를 비롯해 엔비디아, 인텔, ASML 등이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고 골드만삭스와 JP모건, BoA, 웰스파고 등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억누르고 있다. 미 4월 CPI가 임박하고 있어 관망세가 우세할 듯 했으나 조정세가 다소 부담스럽다는 느낌을 받는다. 오늘은 미국에서 중요한 지표 발표가 없어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종목별 등락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는 소폭이나마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 미 증시가 조정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 우리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LG화학과 삼성SDI 등이 하락하며 조정을 보였다. 특히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천보, 포스코 DX 등이 속락해 아쉬움이 컸는데 중국에서 비싼 리튬 이온 배터리를 대신해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양산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 CATL이 체리 자동파에 곧바로 탑재할 것으로 전해져 국내 업체들이 긴장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여하튼 고평가와 공매도로 논란이 난무하는 2차전지 관련주들에 대한 주의는 계속 필요해 보인다. 

 

▲ 중국이 나트륨 이온 배터리 양산에 들어가 국내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여전히 좁은 박스권에 갇혀 답답한 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방향 탐색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부진은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로 판단된다. 미 증시는 낙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조정이 있을 때마다 테슬라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에 대한 비중을 늘려 나가는 것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CPI 이후의 장세는 너무 비관적이라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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