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과 침체 우려, PPI에도 속락..테슬라,애플 하락..비트코인 횡보..부도덕한 에코프로 처벌 당연
- PPI 예상 하회, 금리 동결 기대
- 테슬라, MS 하락세
- 비트코인 횡보
- 에코프로 투심 짓밟아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5-11 22:52:07
미국 4월 PPI(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을 다소 하회하면서 기대를 가졌던 미국 증시가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불안과 견고한 고용지표에 조금 흔들리는 양상이다. 어제 CPI가 예상에 부합하고 PPI가 흡족한 결과를 보여 다음 6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언론 등을 통해 하반기 경기 침체에 대한 보도가 늘어나고 대형 기술주들의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며 흔들리고 있다. 알파벳과 아마존닷컴이 반등을 이어가는 모습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테슬라를 비롯해 엔비디아, 인텔이 하락하고 있고 골드만삭스와 JP모건, BoA, 엘스파고 등 대형 금융주들이 밀려나며 아위움을 낳고 있다. 월트 디즈니가 8% 남짓 속락하고 있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다우 30 지수종목 중 29종목이 하락하고 있어 다우와 S&P가 속락하고 있다. 국제 유가도 경기 침체로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율은 다시 달러 당 1332.2원까지 치솟는 모습이다.
한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주춤대며 횡보세를 보이고 있는데, 계속되는 거래 대금 부족이 심각해 상승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698만원에 거래 중이다. 오늘 우리 증시는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은 것이 알려지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급락하고 투심을 손상시킨 하루였다. 이 전회장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것이다. 1심에서는 집앵유예를 받았던 이 전회장은 오히려 항소심에서 형량이 가볍다는 판단이 내려지면서 법정구속된 것이다. 이미 조정이 뚜렷해 우려를 낳고 있던 2차전지주들이 동반 하락을 보여 투자자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는데, 에코프로는 물론 엘앤에프와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미 채권 금리는 현재 10년물이 3.362%로 60bp 이상 하락하고 있으나 시장을 이끄는 재료가 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부채한도 협상이 여전히 불안과 불확실성으로 여겨지나 삼성전자를 포함해 SK하이닉스와 애플, 테슬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증 시장 대표주들에 대한 비중을 조정 시마다 늘려나가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에코프로는 증권사들의 매도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부도덕하고 한심한 행태에 대해 응당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본다. 평온한 밤 되기를 기원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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