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감 건넨 CPI, 내일 PPI 확인 필요..테슬라, 금융주 상승..비트코인 안정적..0.25% 인상 확실시
- CPI 에상 하회,긍정적 신호
- 내일 PPI에 주목 필요
- 테슬라와 미 금융주 상승세
- 비트코인 4020만원 공방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4-12 22:48:08
미국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기대와 우려를 낳았던 미국 CPI가 안정된 수치를 보여주면서 안도감이 몽글몽글 피어나는 양상이다. 물론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여서 지나친 기대감은 금물일 수 있지만, 물가가 한풀 꺾이고 있다는 신호로서의 의미는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1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5% , 전월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6% 상승 폭에서 둔화했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5.1%)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다만 아직은 절대 수치가 연준의 목표인 2%보다 높아 오는 5월 FOMC에서 0.25% 금리 인상은 확실시되고 있다. 내일 새벽 3시에 FOMC 의사록 공개가 예정돼 있다. 특별한 변수는 없을 것으로 보여지며, CPI의 안정은 미 증시와 글로벌 시장 모두 점진적인 상승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인다.
나스닥의 대형주들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이 시가 대비 조금 밀리고 있지만 테슬라가 1% 가까이 뛰어 올랐고, 넷플릭스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엔비디아 등은 미약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다우 구성 조옥인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의 강세가 매우 반가우며 비자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동반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새벽 공개될 FOMC 의사록과 내일 PPI 발표에도 관심이 몰리겠으나 실적시즌을 맞아 4일 발표되는 시티그룹과 웰스파고, JP모건의 1분기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 금융권 위기의 실상을 파악하는 단서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향후 예상되는 위험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한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4010만원을 돌파해 거래되고 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