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뉴스현장]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647개 시스템 중단…정부 '본격 복구 돌입'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5-09-28 15:30:17
■ 방송 : TV조선 뉴스현장
■ 방송일 : 25. 9. 28 PM 2시~
■ 앵커 : 장혁수 기자, 임유진 기자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국가 전산망 647개 시스템이 중단된 가운데 정부가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일부 인프라 재가동은 완료됐지만 직접 피해를 입은 핵심 시스템 96개는 여전히 복구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TV조선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8일 오전 중대본 회의를 통해 전산망 복구 현황을 보고하며 "새벽 5시 30분쯤 항온항습기 복구가 완료됐고 1전산실부터 6전산실까지는 성공적으로 재가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 국가정보자원 네트워크는 50%, 보안장비는 99% 이상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통신 및 보안 인프라가 완전히 복구되면 화재로 직접 손상을 입지 않은 나머지 551개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재가동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각각의 시스템을 하나씩 점검하며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단계에 있다.
다만 전산실 내부에서 물리적으로 피해를 입은 96개 시스템은 복구 완료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복구 일정은 불확실하며 당분간 행정 서비스 일부는 계속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 합동감식에 착수했다. 1차 감식에서 증거물 수집을 마친 데 이어, 이날은 본격적으로 발화 원인 규명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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