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폭 반등하나 미약한 수준..기업실적과 금리 상승은 시장 위협할 듯..무릎 도달할 때까지 인내 필요

- 지지부진한 시장 흐름
- 비트코인 1만9500달러 횡보세
- 실적 하향 경계해야
- 기간조정 단단히 준비해야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2-10-09 22:09:43

한글날인 오늘 저녁 들어 비트코인이 1만9500달러를 다시 터치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지만 그 힘은 미약하기만 하다. 주말 미 증시는 유가가 폭등하고 고용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다시 도드라지며 폭락을 보였다. 물론 AMD의 실적 악화도 큰 요인이 되었다. 이더리움과 리플, 솔라나, 샌드박스 등도 소폭 상승을 보이고 있지만 무시해도 좋을 정도이며 당분간 기간 조정을 대비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이 시각 현재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27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89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3만862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542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 리플은 각각 4만6950원과 1190원, 738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 (사진, 픽사베이 제공)

 

지난 9월 말일에 역 윈도우드레싱 효과로 단기 저점을 찍은 후 나스닥 등 미 증시가 반등을 보였고 이후 4분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가 반짝 이어졌으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들은 비교적 힘을 쓰지 못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관건은 여전히 연준 인사들의 의지가 확고하게 금리 상승을 계속 주장하고 있으며 연말은 물론 내년까지도 주요 기업들의 실적 하향과 글로벌 경기 하강이 확실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당분간 신중함을 갖고 시장을 관찰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진다.

 

증시 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시장도 거래대금의 강한 증가와 투자자들의 복귀가 일어나면서 주봉과 월봉 상 장대 양봉을 만들기 전까지는 인내와 신중을 기하며 때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바닥을 노리는 것은 불가능하며 격언대로 무릎에 도달할 때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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