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판매 위축 심각, 선물 하락 전환..테슬라와 애플 약세, JP모건 강세 눈길..비트코인,환율 안정

- 소매판매 위축 심각
- 지수 선물 하락 전환GO
- 테슬라와 애플 하락 예상
- JP모건과 골드만삭스 상승 위안돼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4-14 21:57:26

미국 소매판매가 발표됐다. 3월 소매판매는 예상치를 밑돌며 전월 대비 1% 줄어든 것으로 공개됐다. 예상치는 0.6% 위축이었다. 근원 소매판매 역시 예상치였던 0.3%보다 부진한 0.8%로 나오면서 미 지수 선물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근원 소매판매는 자동차를 제외한 미국 내 총 판매액 변동을 측정한 것이다. 애플을 비롯해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이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JP모건이 급등세를 보이며 골드만삭스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어 내일 예정된 웰스파고와 JP모건 등 대형 금융주의 실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안정된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리플과 이더리움도 잠잠한 흐름이며 비트코인은 40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 소매판매 부진으로 테슬라와 애플 등이 시간외에서 하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 우리 증시는 6일 연속 상승하며 2570선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11개월 만에 종가 기준 900선을 회복했다. 미국 3월 생산자물가(PPI)가 크게 둔화하며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기대감이 나온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환율의 안정도 크게 한몫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000원(1.51%) 내린 6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고, LG에너지솔루션도 0.83%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퓨처엠은 13%대 급등세를 시현했고 POSCO홀딩스도 6% 넘게 뛰었다. SK하이닉스(0.68%), 삼성바이오로직스(0.25%) 등도 소폭 상승했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장 중 사상 최고가인 34만7천원을 찍어 화제를 낳았다. 코스닥은 작년 5월 이후 다시 900포인트를 넘어 섰는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공매도와 고평가 논란과 큰 변동성 끝에 상승 마감했고 엘앤에프가 5.7% 급등해 시장을 견인했다. 천보는 소폭 올라 마감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