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부합한 CPI, 테슬라와 애플 상승 견인..비트코인 안정적, 에코프로 공매도 논란..환율 하락 눈길
- CPI 예상에 부합, 나스닥 상승 예고
- 테슬라와 애플 강세 돋보여
- 비트코인 안정적
- 미 증시 한숨 돌리며 우상향 시도 예상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7-12 21:57:02
예상대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완화된 결과를 내놓으면서 미 지수 선물이 상승을 키우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0% 올랐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CPI 상승폭은 5월(4.0%)보다 1%포인트 둔화해 근 2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나스닥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애플과 테슬라는 물론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닷컴, 넷플릭스가 강세를 보이며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환율도 낙폭을 키우며 달러 당 1280원에 근접하는 등 매우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JP모건과 웰스파고, BoA 등 대형 은행주들도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제롬 파월과 연준이 가장 신뢰하는 지표가 안정을 보이면서 시장은 한숨 돌리며 우상향을 시도할 것으로 판단된다. 조정이 있을 경우에는 테슬라와 애플 등 대형주의 저점 진입을 노리는 것도 유효하다고 보인다. 비트코인은 4025만원을 돌파하는 양상인데, ETF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여 안정적인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들어 다소 체력이 고갈된 듯한 움직임을 보이는 증시가 이틀 연속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오후 들어 순매수로 전환한 것이 컸는데, 삼성전자와 POSCO홀딩스, 삼성중공업을 집중적으로 사들였고 기관은 SK하이닉스와 NAVER, POSCO홀딩스를 주로 매수했다. 오늘 예정된 미 CPI 완화에 대한 기대가 크나 관망세가 더 짙었던 하루였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이 지수를 이끌었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이 조정을 보였고 기아와 현대차도 하락을 피하지 못했는데 삼성SDI는 반등을 보였줬으며, 코스닥의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변동성을 보이며 속락했다. 공매도와 개인의 대결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스엠과 JYP 엔터는 상승한 반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재계약 관련 노이즈가 나오면서 5.83%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증시가 요즘 들어 다소 에너지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격조정이 아닌 기간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보며 원칙에 충실한 대응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한다. 평온하고 안락한 시간과 알찬 결실을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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