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한 미 노동시장, 투심 위축..미 선물 낙폭 키워..삼성전자 조정, 2차전지 반등..환율,금리,유가 불안
- 미 비농업 고용 예상 상회
- 나스닥 하락 예상돼
- 한국 증시 반등 마감, 삼성전자 부진
- 금리와 유가, 환율에 따른 변동성 이어질 것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10-06 21:55:19
금요일 우리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5.13포인트(0.21%) 오른 2408.73으로 마감했다. 3거래일만에 반등했는데, 미국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면서도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지수가 강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17%), 삼성바이오로직스(1.11%), POSCO홀딩스(0.59%), NAVER, 카카오 등이 상승했다. 특히 북미에서 판매되는 현대차(005380)그룹 전기차가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시설인 '슈퍼차저'를 사용하게 된다는 소식에 현대차(0.89%), 기아(2.04%) 등이 올랐다. 반면 시총 1위 삼성전자(-1.05%)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0.75%), LG화학(-0.50%), 삼성SDI 등은 밀려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37포인트(1.92%) 상승한 816.39로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0.86%)과 에코프로(1.70%), 포스코DX(022100)(3.82%) 등이 오른 반면 엘앤에프(-1.36%)와 레인보우로보틱스(-1.83%) 등은 내렸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순매도를 보였으나, 코스닥은 1830억을 순매수해 대조를 보였다.
한편 가상자산 시장은 특별한 이슈는 없으나 비트코인을 비롯해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대형 암호화폐들이 반등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업비트 기준 3738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현재 미 지수선물은 하락을 키우고 있으며, 시간외에서 테슬라와 아마존닷컴이 2% 안팎의 하락을 보이고 있고, 애플을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엔비디아, 인텔, 넷플릭스 등이 모두 약세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를 비롯해 웰스파고와 씨티그룹, JP모건 등 데형은행주들도 약세를 피하지 못하는 양상이다. 조금 전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가 발표됐는데, 예상보다 견고한 263K로 알려지며 투자자의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환율과 국제 유가는 여전히 상승 추세가 강해 당분간 미 금리와 함께 시장을 억누를 가능성이 높아 리스크 관리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업종대표주들의 저점 분할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름다운 10월이나 증시는 한기만 가득하다. 그러나 연말까지 분명 제모습을 찾아갈 것으로 믿는 마음 간절하다. 평온한 밤 보내길 기원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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