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선물 보합권 반등..제롬 파월은 원칙에 충실한 인사..비트코인,이더리움은 큰 기대 금물

- 제롬 파월은 원칙에 충실한 사람
- 나스닥 선물 보합세
- 실질적인 지표가 나와줘야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2-12-01 21:43:38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연설이 미 증시의 폭등과 원/달러 환율의 급락을 가져왔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들은 새벽 반짝 반등한 후 다소 힘이 겨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1만7100달러에서 횡보하는 양상이며 솔라나와 이더리움도 약세 전환해 시장의 체력을 느끼게 하는 모습이다.

 

우리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12월 FOMC에서 '자이언트스텝'보다 '빅스텝'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아니라 파월 의장 연설의 핵심은 "우리는 아직 갈 길이 멀다"라는 것이다. 이는 지표 자체가 연준의 목표 인플레이션인 2%에 근접하는 실증적 근거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을 뜻하며 그때까지 연준은 원칙적인 행보를 보일 것이 자명하다는 것이므로, 보다 냉철한 판단이 요구되는 것을 염두에 둬야겠다는 생각이다.

 


업비트에서 1일 21시 41분 현재 비트코인은 23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74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705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1만8300원과 542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늘 미국은 22시30분에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발표될 예정이고 자정에는 ISM 제조업지수가 공개된다. 예상치는 49.2인데 투자에 참고 바란다. 어제 폭등으로 잠시 숨을 고를 가능성이 크다는 느낌이고 암호화폐 시장은 박스권을 맴돌 것으로 보여진다. 당분간 적당한 '거리두기'는 필요해 보이며 추가 상승 시에는 현금화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 FTX 관련 돌발 악재로 시장이 다시 출렁거릴 가능성이 커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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