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믿었던 전 매니저에게 배신 당해...금전적 피해 입어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5-11-06 05:00:20

▲(사진, 성시경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가수 성시경이 10년 넘게 함께 일하며 가족처럼 믿었던 전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졌다. 성시경은 심경을 직접 밝히며 심리적 충격으로 인해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를 잠시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성시경의 전 매니저가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성시경이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상황임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매니저는 전 소속사 시절부터 성시경과 함께했으며 성시경이 차린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으로 이직한 뒤에도 공연, 행사, 방송, 광고 출연 등 다양한 실무를 담당해왔다.

소속사는 "현재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하고 있으며,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피해액은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성시경 인스타그램)




에스케이재원은 "당사는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 시스템을 재정비 중"이라고 밝히며, 팬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심경을 전했다. 성시경은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며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것은 데뷔 25년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를 먹고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심리적 충격을 추스르기 위해 성시경은 잠시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 성시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이번주 유튜브 한주만 쉬겠다"며 "미안하다"는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성시경은 연말 콘서트 진행 여부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음을 밝혔다. 성시경은 "이런 상황 속에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 것인지 자문하고 있다"며 연말 콘서트 공지가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잘 지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보겠다"며 "언제나 그랬듯 이 또한 지나갈 거라 믿는다"고 팬들에게 사과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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