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선물 강세에도 꿈쩍 않는 비트코인..금리 상승 견조해 지표 잘 챙겨야..기간조정은 여전히 진행 중

- 한은 0.5% 올려 '빅스텝' 단행
- 미 지수 선물 상승세 보여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강세 마감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소폭 올라
- 기간조정은 불가피할 것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2-10-12 21:31:47

무겁게 짓눌린 것 같은 암호화폐 시장은 이슈의 부재는 물론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볼품 없이 추락하며 기간조정 장세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럽 증시가 보합권으로 올라오고  미 지수 선물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이더리움클래식 등 가상자산들의 움직임은 큰 변화가 없는 양상이다.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하며 2200포인트를 만회하며 장을 마쳤는데 외국인의 순매수가 들어온 것이 결정적이었고 환율이 소폭 밀려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환율은 소폭 내려 1426원을 기록 중이고 미 10년물 금리는 다시 올라 3.968%를 오르내리고 있다. 금값은 소폭 하락 중이며 유가는 반등세를 보이며 브렌트유가 배럴 당 94.8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27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84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3만420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5025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 리플은 각각 4만4580원과 1110원, 699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리멸렬한 비트코인은 물론 '머지' 업그레이드 후 이더리움의 시세는 더욱 답답해 실로 가관이라 할 수 있겠다. 둘 다 단기 추세가 무너진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잔꾀 부리지 마라.
결국 손해 보는 이는 그대 자신일지니.
- 아리스토 텔레스

최근 증시와 가상자산의 움직임에 너무 짧은 시각으로 쫓아서는 안된다. 보다 긴 안목으로 잔꾀가 아닌 차분하고 듬직한 대응이 필요하다. 최근 시장은 반등을 보이려 하고있으나 시장은 복잡한 변수들의 난맥으로 뒤섞여 앞으로의 행보가 '오리무중'이라 할 수 있다. 

 

중언부언할 필요 없이 핵심만 짚어 본다면 연준의 금리 정책은 확고하게 인플레이션의 진압에 포커스가 조준되어 있으며 애플과 아마존, 페덱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의 실적 악화와 비용 절감 정책도 공포가 되어 있으며, 달러의 강세는 여러가지 이유로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제공)

투자자가 돌아오고 거래대금이 느는 것이 최우선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등 모두 주종과 월봉 상 거래가 폭등하며 장대 양봉이 나와줘야 한다. 단기 변동성에 유혹되지 말고 차분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서늘해진 날씨에 고뿔 조심하시고 따뜻한 커피나 차 한잔 하며 느긋하게 시장을 살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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