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선물 강세, 상승 출발 예상..대형 금융주 추이 중요..비트코인 안정적..IRA 안갯속, 에코프로 주목

- 미 지수 선물 상승세 보여
- 비트코인 안정된 흐름
- IRA와 PCE이후 시황 불투명
- 모건스탠리 등 대형 금융주 상승 예상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3-30 21:34:12

미국 지수 선물이 상승하고 있다. 유로권 증시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은행권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조금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되살아나는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으로 시장 유동성이 위축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한몫하는 것이란 보도가 나오는 모습이다. 미국 시간외에서는 테슬라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 금융주의 강세도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와 제롬 파월이 매우 중요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이 공개가 내일(현지시간) 발표된다. 우리 증시에 큰 영향력을 갖는 두 가지 이슈를 불확실성의 제거로 받아들일지 아니면 또 다른 혼란을 일으킬지는 오픈이 되어야 알 수 있을 것이다. IRA는 일부에서 갈등이 표출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고 PCE는 절대치가 여전히 높은 미국 인플레이션을 무시하는 듯한 행보를 보이는 시장의 기대를 꺾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 시건외에서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등 대형 금융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리 증시의 화두로 떠오른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천보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2차전지 관련주 뿐만 아니라 증시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면밀한 분석과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시장은 비교적 평온하게 흘러가고 있으며 환율은 소폭 하락했고 국제 유가는 1% 남짓 상승하고 있다. IRA와 PCE가 발표된 후 시장의 전개 향방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비중을 조정이 있을 때마다 분할 매수하는 것이 최선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결과가 부디 우리 증시에 힘을 싣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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