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자원순환시설서 불…폐기물 쌓여 진화 어려움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08-15 21:04:09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15일 오전 5시 2분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으나 시설 내부에 폐기물이 많이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양주시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차량은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자원순환시설은 다량의 폐기물이 적치된 특성상 내부에서 열이 축적되거나 가연성 폐기물이 밀집된 상태에서 열이 외부로 충분히 배출되지 않아 화재로 이어진 원인으로 추정된다. 폐기물 종류별 분리와 적정 적재량을 준수하고 적치구역의 온도와 연기 발생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관리가 필요하다. 아울러 화재감지설비와 소화설비를 상시 점검하고 소방차 진입로와 소방활동 공간을 확보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정확한 발화 지점과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소방당국의 현장 감식과 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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