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가 건물 내 교회서 화재 발생해 2명 부상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06-21 20:56:02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지난 21일 새벽 0시 11분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의 4층 상가 건물 3층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신속한 진화 작업을 펼쳐 약 20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화재로 교회 내부 집기 등이 전소되는 재산 피해가 났으며, 건물 내부에 있던 2명이 긴급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정확한 발화 원인은 조사 중이나 상가 건물의 특성상 다중이용시설 내부의 노후화된 전기 배선 단락이나 전열기기 관리 소홀 등 전기적 요인이 발화의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상가 건물 내 종교 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심야 시간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늦어질 우려가 크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 내부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필수로 설치하고 주기적인 소방 시설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건물 관리자는 정기적인 전기 안전 점검을 통해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화재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비상구 확보와 정기적인 소방 대피 훈련을 강화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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