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여자' 장신영, 서하준에게 고백 후 이칸희에게 뺨 맞아..."내 딸에게 무슨 짓"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5-11-19 19:50:42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장신영을 두고 서하준과 김선재 대립한 가운데 이칸희가 장신영 뺨을 때렸다.
19일 저녁 7시 5분 방송된 MBC '태양을 삼킨 여자'(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109회에서는 백설희(장신영 분)를 두고 문태경(서하준 분)과 김선재(오창석 분)가 대립한 가운데 백설희가 문태경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스텔라 장(이칸희 분)에게 뺨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재가 백설희에게 강제로 다가서는 것을 본 문태경은 달려가 김선재에게 주먹을 날렸다. 문태경은 "이 여자한테 누가 함부로 하랬냐"며 "20년 전에 이 여자랑 뱃속 아기까지 같이 버렸다"며 자신과 딸이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자 태도를 바꾼 김선재에게 분노했다.
김선재가 "우리 가족 방해하는 게 누군데"라고 대항하자 문태경은 "가족이란 필요에 의해서 폐기하고 취하는 존재가 아니다"며 "끝까지 옆에 있어 주는 게 가족"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선재는 "내 여자고 내 딸"이라며 두 사람이 자기의 것이라고 주장했고 문태경은 "두 사람 당신과 아무 상관도 없다"고 맞섰다. 문태경은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고 협박하는 김선재에게 "당신이 어떤 인간인지 알고 나서부터 무서울 게 없어졌다"며 "그 누구도 이용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못 할 인간이란 거 잘 알고 있다"고 일갈했다.
이후 백설희는 문태경에게 김선재의 행태가 예사롭지 않다며 민경채(윤아정 분)와의 약혼반지를 뺀 사실을 전했다. 백설희는 민경채와 스텔라 장이 김선재를 버릴 계획이어서 먼저 수를 쓰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백설희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며 "그 사람과 다시 가족이 된단 걸"이라고 진저리를 쳤다. 문태경은 "그건 내가 두고 못 본다"며 "김선재는 혼자 살다가 가야 하는 인간"이라고 단언했다.
그런 가운데 스텔라 장은 주주총회를 앞두고 민경채에게 회장직에 오래 있지 말고 민세리(박서연 분)를 위한 징검다리일 뿐이니 바로 민세리에게 자리를 넘기라고 압박했다. 이에 민경채는 "내가 왜 바로 물려줘야 하는데"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한 백설희가 민두식(전노민 분)과의 이혼 서류가 접수됐다고 믿는 민경채에게 "믿는 도끼에 발등 안 찍혀봤냐"며 "한번 찍혀봐"라고 큰소리치자 민경채는 이상함을 느껴 김선재에게 이혼 서류 접수 여부를 다시 확인했다. 민경채는 두 사람이 아직 부부인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백설희를 걱정하는 문태경은 손을 잡으며 "내가 옆에 있잖냐"며 "우리 사이 달라질 거 없다"고 위로했다. 백설희는 든든한 문태경에게 "이래서 내가 문태경 씨 좋아하나 보다"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그때 김선재가 다시 등장해 "내 여자 내 자식 지키려고 입 닫고 있는 거다"라며 막말을 쏟아냈고 문태경은 김선재에게 "나 저 여자 좋아한다"며 "당신이 첫 남자일진 몰라도 마지막 남자는 나일 테니까"라고 선언했다.
이후 백설희는 민세리를 위해 카페 서빙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봐 주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스텔라 장은 백설희를 찾아가 연이어 뺨을 때리며 "우리 민세리한테 무슨 짓이냐 네가 뭔데 내 손녀한테 그딴 일을 시켜"라고 폭주했다. 이에 백설희는 "그만해라 민세리 여사님한테 특별한 아이 아니다"라고 맞섰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