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차츰 걷힐 것..삼성전자,애플 주목..파월 불확실성 소멸..NAVER, SKT 등 추천돼..비트코인 부진

- 이번주 차분한 상승 기조 다질 듯
- 호텔신라, SK텔레콤, NAVER 등 추천돼
- 비트코인 침체 이어질 듯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애플, 테슬라 주목해야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8-27 21:00:02

이번 주(8월28일~9월1일) 증시는 지수의 방향성이 모호해진 가운데 테마주 장세가 좀 더 연장될 것으로 여의도가 진단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여전히 매파적 입장을 고수했지만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수준으로 해석되며 뉴욕 증시는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조금씩 안정된 모습을 이끌 수 있다고 예상한다. 한편 코스피 예측 밴드를 2490~2610선으로 예상한 증권가는 호텔신라와 네이버(NAVER), 현대제철, SK텔레콤 등을 추천주로 제시했는데, 호텔신라와 NAVER는 실적 호전과 저평가 국면이라는 점이 강조됐고, 현대제철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와 밴드 하단 수준인 주가의 매력이 추천 사유로 제시됐다. SK텔레콤은 높은 배당 수익률과 영업이익 증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요일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NAVER,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등이 조정을 보이며 아쉽게 한주를 마쳤다. 에코프로는 소폭 밀렸지만 엘앤에프와 에코프로비엠은 반등해 혼조세를 보였고 기아와 현대차, JYP Ent,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등도 조정을 피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잭슨홀 미팅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점이 컸었기에 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 등의 지지선을 체크하면서 분할 매수로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차츰 안정된 모습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들은 좁은 박스권을 전전하며 주말 내내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대금의 위축과 이슈 부재로 인해 당분간 쉽지 않은 움직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3540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을 긴장하게 했던 잭슨홀이 지나갔다.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도 미 시장은 새로운 내용이 없다는 쪽에 집중하며 증시가 반등으로 한주를 마감했다. 테슬라가 3.72% 속등하였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이 반등에 성공해주었고 알파벳은 강보합에 하루를 마감했다. 넷플릭스도 2% 넘게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다만 엔비디아가 상승을 반납하며 2% 이상 하락해 큰 아쉬움을 남겼다. 미 금리는 상승세를 보이다가 소폭 하락해 시장에 안도감을 건넸고, JP모건과 BoA,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주들은 소폭 조정을 보였다. 환율도 안정을 이어가며 달러 당 132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새벽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고점에서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다”며 “기준금리를 추가적으로 인상할 준비가 돼 있다”는 매파적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연준의 목표 인플레를 2%로 재확인한 점은 일부의 우려를 잠재우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게 하고 있어 미 금리를 주시하며 테슬라와 애플 등의 지지선 점검에 주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시장을 면밀히 살펴간다면 좋은 결실이 함께할 수 있다고 보며 좋은 성과를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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