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6기 현숙♥영식, 최종 커플 불발 후 결혼까지 풀스토리 공개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5-11-29 07:00:41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나는 솔로' 26기 골드 특집에 출연했던 현숙과 영식이 방송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커플이 되지 못했으나, 최근 웨딩 화보 소식과 함께 결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를 통해 나솔 촬영이 끝나고 일주일 후 영식님에게 점심시간에 잠깐 만나 커피를 마시자는 연락이 왔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당시 현숙은 영식이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아 관계 발전에 큰 기대가 없었고, 친구처럼 가볍게 만났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편하게 몇 번 만나는 동안 영식이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호감을 느꼈지만, 결정적인 계기는 영식이 강남에 사는 자신을 집까지 데려다주면서였다고 밝혔다.
현숙은 친구끼리는 안 하는 일이라 그냥 만나는 게 아닌가 보다 했다며 그때부터 관계를 '썸'으로 재설정했다고 말했다. 영식은 솔로나라 그 안에서부터 현숙님을 좋아했다며, 현숙이 다른 출연자와 관계가 정리된 것을 확인한 후 이성적으로 접근해도 괜찮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답했다.
현숙은 방송 출연 후 악플 등으로 인해 '솔로나라 세계관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싶었던' 심리적 부담감이 컸다. 좋은 사람인 것을 알면서도 복합적인 마음에 영식에게 "내가 안 될 것 같다"고 두 번이나 선을 그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영식은 안 된다니까 '뭐 할 수 없지' 하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에서 꾸준히 곁을 지켰다. 현숙은 "지금 생각해 보면 오빠가 나한테 너무 적당한 온도와 속도로 다가와 줬다. 조금만 급하거나 느슨했으면 여기까지였을 수도 있는데 모든 게 적절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현숙은 약 4개월간의 썸 끝에 야근 후 회사 앞 공원에서 밤늦게까지 대화하던 날, "내 상황이 힘들더라도 안 사귀면 무조건 후회하겠다. 일단 사귀고 보자"고 결심하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1984년생인 영식은 고려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NC소프트에서 게임기획자로 일하고 있으며 1987년생인 현숙은 미국 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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