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이던스 집중할 것..비트코인 4100만원 공방..한미 우상향 견조, 대형주 저점 공략 유효할 것
- 미국 휴장에 관망세 짙었던 하루
- 삼성전자 보합 마감
- JYP와 에스엠 등 엔터주 강세 눈길
- 비트코인 4100만원 공방
- 미 선물 소폭 하락, 환율 하락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7-04 20:47:08
오늘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코스피가 하룻만에 2600포인트를 내주며 아쉼게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휴장인 탓에 다소 관망세가 깔린 것도 주된 요인으로 볼 수 있겠다. 기관은 삼성전자와 셀트리온, 카카오를 중심으로 매도를 보였고 외인들은 POSCO홀딩스와 이수페타시스, 현대로템을 집중적으로 팔았다. 삼성전자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와 기아 그리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반등을 보였으나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삼성SDI가 동반 약세를 보였고 에코프로와 천보, 엘앤에프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현대차도 소폭 밀려 마감했다. 다만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퓨처엠, 포스코 DX는 상승을 보이며 에코프로 등과 대조를 이뤘다. JYP Ent와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기관이 매수하면서 강한 반등에 성공했다. 오늘은 미 증시가 독립기념일로 휴장이 예정돼있어 관망세가 두드러진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의 현·선물 매물 출회 역시 요즘 빈번한 매매 패턴에 불과해 큰 의미 부여는 필요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시장의 추세는 견고해지고 있어 삼성전자의 7일 실적과 가이던스에 관심이 필요하며 대표주들의 선순환도 지금 시장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비트코인은 오늘 다소 좁은 박스권에서 무거운 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리플과 이더리움도 비슷한데, 미 SEC의 비트코인 ETF 보류로 인해 우려가 컸으나 비트코인의 비교적 차분한 행보는 긍정적으로 여겨진다. 비트코인은 업비트 기준 4100만원에서 공방 중이다. 환율은 조금 하락해 달러 당 1298.8원에 거래 중이며 미 지수 선물은 소폭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테슬라와 알파벳이 시간외에서 조금 후퇴 중이고, 아마존닷컴은 강보합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는 보합권을 지키고 있다. 오늘은 미 증시가 휴장이며, 당연히 특별한 발표나 이슈도 없기에 편한 마음으로 삼성전자와 테슬라, BoA, JP모건 등 주요 종목들의 지지선을 살피며 실적시즌에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미국 증시도 여러 변수가 돌발될 수 있겠으나 수급과 추세가 견고해 조정 시마다 저가 매수를 엿보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보인다. 전국 곳곳이 비와 무더위로 시름을 앓을 것으로 예상돼 건강 잘 살피면서 평온한 저녁 시간 되기를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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