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 불안 적신호..G20의 경기 침체,기대 인플레 상승에 비트코인 등 부진해..달러 인덱스 살펴야
- 비트코인 다시 1만9100달러대로
- 가상자산 시장은 기간조정 장세
- 세계 증시 극심한 변동성 보여
- 거래대금 증가가 시장 반전의 최우선
- 신중하게 시장 지켜보는 시간 필요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2-10-15 20:05:16
토요일에 시간이 갈수록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들이 조금씩 밀려나는 양상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이더리움클래식 등 거래대금 상위 암호화폐들이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는 형국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연준의 강력한 금리인상 기조는 물론이고 세계 주요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예상되고 있는 시기에 유동성에 상당부분 의존해 왔던 암호화폐 시장의 부진은 어찌할 수 없는 산물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 시각 현재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275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85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3만310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473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 리플은 각각 4만3180원과 1080원, 699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나스닥과 코스피 등 주요 증시는 당분간 제한적인 박스권을 오르내리며 기간 조정의 양상을 지속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상자산들은 증시에 비해서는 체감적인 온도가 떨어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 특별한 이슈도 없는 상황이다. 금리와 유가, 환율, 금값 등 주요 지표들을 살피며 때를 기다리는 준비가 필요한 시기임을 명심해야 하겠다.
목요일(현지시간) 급락 후 급반등하며 기대를 높였던 미국 증시는 금요일에는 상승세로 출발했다가 되밀리며 극심한 변동성을 계속 이어갔다.. 테슬라와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하락을 주도했고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던 미 국채금리도 상승하며 불안한 흐름을 계속하는 모습이다. 오전 10시(현지시간) 미시간대가 높은 기대인플레이션 수치를 발표하면서 물가 공포가 더욱 커진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나스닥은 연중 최저치를 갱신했다. 특히 테슬라는 7%대 하락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내년 세계 경제 성장을 올해보다 낮게 예상하며 투심에 악영향을 끼친 것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시간은 인간이 쓸 수 있는 가장 값진 것이다.
– 테오프라스토스
누구는 시간을 다스리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늘 시간에 쫓기기도 한다. 시간은 가장 값진 것이기도 하며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이다. 지금은 인내와 평정심을 갖고 기다림이 필요한 시기이다. 비트코인의 경우 4천만원 부근에 잔뜩 쌓여있는 매물을 차치하더리도 우선 거래대금과 투자자의 복귀가 절실하다. 주봉과 월봉 상 강력한 장대 양봉이 만들어지며 거래량이 늘 때까지 금리는 물론 유가와 달러 가치의 안정 등이 이루어질 때까지 경기 침체와 실적 하향들을 받아들이며 시시를 기다리는 차분함이 절실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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