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파고, ‘포용적 경제 회복 예산 조기 투입’ 함께 극복
추경 예산안의 규모는 1662억 원으로, 일반회계 1532억 원, 특별회계 130억이 증액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gofor2@hanmail.net | 2022-03-03 20:20:22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울산시가 긴습하게 추경예산 1662억 원 규모 편성하여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3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고 함께 위기를 넘기 위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제1회 추경 예산안의 규모는 1662억 원으로, 회계별로 일반회계 1532억 원, 특별회계 130억이 증액되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 총예산은 2022년 당초 예산보다 3.8% 늘어난 4조 5766억 원이 편성되었다.
주요 재원은 작년도 초과 세입 1133억 원,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491억 원 등을 활용하여 추가적인 채무 부담은 없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 업종과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하고 촘촘한 지원으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지역 방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다음과 같은 중점을 두었다.
주요 분야별 세부사업을 보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플러스 지원’ 300억 원 편성, 울산사랑상품권(총 4000억 원) 발행 지원 217억 원,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총 2150억 원) 조성 30억 원, 동남권 지역 뉴딜 벤처펀드(총 840억 원) 조성에 20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 등 일자리 사업 24억 원, 공동 근로 복지 기금 조성 활성화 지원 3억 원, 이동노동자 종합지원센터 지원 1억 원 등을 지원하여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하고 신규 일자리를 지원해 지역 소비를 회복한다.
‘더 든든한 시민 민생안전 보호’를 위해 366억 원 편성하여 울산형 긴급복지 지원 4억 원, 긴급‧틈새 돌봄 지원 시범사업 1억 원, 일반택시 종사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9억 원, 개인택시 영상기록 장치 설치 지원 7억 원,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6억 원, 특수재난 훈련시설 설치 40억 원 등을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으로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강화와 재난안전시설 확충에 힘쓴다.
‘코로나19 대응 밀착 지원’을 위해 115억 원 편성하여 취약계층 자가 진단 키트 지원 22억 원, 재택 치료 간호인력.보건소 코로나19 대응 인력 지원 11억 원, 코로나19 진단 검사비 지원 9억 원, 소상공인‧종교시설‧시내버스‧예식장업 방역물품 지원 34억 원, 경남권 제2생활 치료센터 운영 25억 원 등을 코로나19 방역과 긴급 의료 대응에 전략적 미래산업 투자’에 65억 원 편성하여 탄소중립 융합원 지원 3억 원, 고집적 에너지 산업응용기술 연구개발(R&BD) 구축 14억 원,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 건조 및 실증 10억 원, 글로벌 게임센터 조성 및 운영 6억 원,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산업 기반 구축 5억 원, 유니스트 울산지역 우수학생 육성 지원 4억 원 등을 편성하여 코로나 상황에서도 울산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자한다.
‘디지털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한 39억 원으로 태화강 일원 3차원 공간 정보 구축 사업 4억 원, 시내버스 모바일 앱 고도화 3억 원, 울산미포 스마트 그린산단 통합 운영센터 구축 5억 원, 스마트 해안 안전사고 대응 시스템 구축 6억 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방범용 CCTV 설치 1억 원, 지능형 교통 체계(ITS) 보강‧확장 사업 8억 원 등을 편성하여 디지털 신기술로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원하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
시민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270억 원으로 태화강 국가 정원 자연주의 정원 기반 조성 5억 원, 도시바람길숲 조성 25억 원, 울산시립미술관 기획 전시 확대 8억 원, 중부 도서관 이전 건립 7억 원, 도시생뉴딜사업 34억 원, 청년 거점공간 설치 지원 5억 등을 편성하여 시민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을 확충한다.
이외 시정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507억 원은 시내버스 적자노선 재정 지원 350억 원, 전국체전 개최 지원 104억 원 등을 편성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코로나19 확산 위기를 넘고 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년보다 조기 편성을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시의회와 협조하여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추경 예산안은 3월 초에 시의회에 제출되며, 제228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3월 중에 확정될 예정이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