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사건사고] 속초 조양동 피시방 화재…10대 여성 연기 흡입·건물 절반 소실 등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05-19 19:11:16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 속초 조양동 피시방 화재…10대 여성 연기 흡입·건물 절반 소실
강원 속초시의 한 피시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대 이용객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수억원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59분께 속초시 조양동의 한 건물 2층 피시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시작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진화 작업을 벌여 약 1시간 10여 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사고로 내부에 있던 17세 여성 A양이 연기를 들이마셔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피시방 내부 약 150㎡와 건물 일부가 불에 타 건물 절반가량이 소실됐다. 재산 피해 규모는 소방서 추산 약 2억1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이상으로 인해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보령 아파트 단지서 7세 여아 SUV에 치여 숨져…경찰 사고 경위 조사
충남 보령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7세 여자아이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 51분께 보령시 죽정동 한 아파트 단지 도로에서 50대 운전자 B씨가 몰던 SUV 차량이 A양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A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이후 닥터헬기를 통해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B씨는 음주나 약물 복용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당시 A양이 주차된 차량 사이에서 갑자기 도로로 나오면서 운전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 속초 청학사거리 인근서 80대 보행자 차량에 치여 숨져…경찰 조사
강원 속초시 청학동 한 도로에서 80대 보행자가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 43분께 속초시 청학사거리 인근 도로를 건너던 80대 A씨가 70대 운전자 B씨가 몰던 투싼 승용차에 치였다. 사고 충격으로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운전자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도로를 건너다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목포 삼거리서 청소차·승용차 충돌…인도 돌진해 보행자 중상
전남 목포시의 한 삼거리에서 청소차와 승용차가 충돌한 뒤 청소차가 인도로 돌진하면서 보행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 2분께 목포시 석현동 한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던 청소차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방향을 잃은 청소차는 인도로 돌진해 60대 보행자 A씨를 들이받은 뒤 전신주까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청소차에 탑승하고 있던 2명도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청소차가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승용차와 부딪혔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나주 왕복 2차로서 25t 화물차 전도…60대 운전자 숨져
전남 나주시의 한 도로에서 25t 화물차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전도돼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5시 53분께 나주시 세지면의 왕복 2차로 도로를 주행하던 25t 화물차가 도로 옆 전신주를 충돌했다. 강한 충격으로 차량은 옆으로 넘어졌고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화물차가 곡선 구간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차로를 벗어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차량 속도와 운전자 상태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고령 성산면 야산 화재…산림당국 헬기 투입해 진화 작업
경북 고령군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19일 낮 12시 16분께 고령군 성산면 기족리 일대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시작됐다. 당국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헬기 9대를 비롯해 장비 32대와 인력 75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화재 현장에는 초속 2.9m 수준의 남서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주불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상주영천고속도로 구미 구간서 차량 화재 동반 사고…4명 숨져
경북 구미시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를 동반한 교통사고가 발생해 차량 탑승자 4명이 숨졌다. 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2분께 상주 방향 19.4㎞ 지점을 주행하던 차량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후 차량에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차량 내부에 있던 탑승자 4명이 숨졌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들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소방과 경찰 등 관계 당국은 차량 화재로 인해 탑승자들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인명피해 여부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구미 공단동 공장 화재…검은 연기 치솟아 진화 작업 진행
경북 구미시 공단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21분께 공단동 소재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시작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집중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현장에서는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담양 가설재 제조업 공장 화재…1개 동 소실·인명피해 없어
전남 담양군의 한 가설재 제조업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건물 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12분께 담양군 담양읍 삼다리에 위치한 한 가설재 제조업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고가 사다리차 등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약 1시간 10여 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건물 1개 동이 소실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거푸집 제조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전기적 이상이 화재 원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평택 축사 지붕서 작업자 추락사…채광창 파손 후 4m 아래로 떨어져
경기 평택시의 한 축사에서 차광막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8시 26분께 평택시 청북읍 한 축사 지붕 위에서 작업 중이던 A씨가 약 4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A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당일 숨졌다. 조사 결과 차광막 설치 업체 소속이던 A씨는 작업 도중 지붕에 설치된 채광창을 밟았고 이후 채광창이 깨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부산 감천항 정박 러시아 어선 화재…선박 해체 작업 중 불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이던 러시아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20분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 감천항에 정박해 있던 1500t급 러시아 어선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선박 해체 작업이 진행되던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다만 선박 내부 구조가 복잡하고 진입이 어려운 선박 화재 특성상 진화 작업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모두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서울 봉천동서 음주운전 차량 보행자 잇달아 덮쳐…1명 숨지고 1명 부상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보행자들을 잇달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50대 남성 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씨는 전날 오후 8시 30분께 봉천동의 한 5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중 50대 여성 황모씨와 60대 남성 임모씨를 차례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크게 다친 황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으며 임씨는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숨진 황씨는 당시 차도를 배회하고 있었으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임씨는 황씨를 돕기 위해 도로로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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