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탄소 규제안 발표 예정, 업계 비상..나스닥 상승 전환, 테슬라 강세..비트코인 3만 달러 공방

- 조 바이든 탄소 배출 규제안 발표 예정
- 나스닥 선물 상승 전환
- 테슬라, 엔비디아 강세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4-11 19:30:16

미국 지수 선물이 상승 전환했다. 내일(현지시간) CPI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시간외에서 테슬라가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 선물을 이끄는 모습이다. 엔비디아와 애플, 알파벳 등도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다. 월가의 투자은행인 번스타인이 테슬라와 니콜라에 대해 혹평을 내놔 관심을 끌고 있는데, 테슬라는 가격 인하가 올해 벌써 세 차례 단행됐고, 자사에 대한 수요를 끌어오기 위해서는 계속된 인하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조 바이든 행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2032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승용차의 최대 67%까지 전기차로 보급하기 위해 좀 더 강화된 자동차 탄소 배출 규제안을 12일에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지며, 자동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전기차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지만 바이든 행정부가 구상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업체가 전무하다시피 해 귀추가 주목된다.

 

▲ 바이든 행정부가 전기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탄소 배출 규제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우리 증시는 200주 이평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쳤다. 특히 LG화학이 7%대 상승세를 기록했고 기아, 현대차도 각각 4%대, 3%대 상승 폭을 보였다. 이달 1~10일 국내 수출입동향에서 승용차 수출 증가, 기아차 판매 호조가 수치로 나타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판단된다. 외인 투자자는 LG에너지솔루션과 기아, 삼성전자에 매수가 집중했고, POSCO홀딩스와 SK이노베이션을 매도해 관심을 끌었다. 코스닥의 화제주인 에코프로는 6%대 오름세를 보였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조금 반등세를 보이는 중이며 비트코인이 3만달러를 돌파하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솔라나가 7% 이상 급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솔라나는 2만9천원에 거래 되고 있다. 미국 CPI 발표가 임박했고, FOMC 의사록 공개가 다가왔다. 0.25% 인상안이 유력해지고 있으며 오늘 미국은 특별한 발표나 이슈가 없어 조용한 흐름을 예상해 본다. 한편 금융위기 이후 웰스파고와 JP모건, 시티그룹 등 대형 은행주의 실적이 임박했다. 은행주들의 실적이 과연 어느 정도 타격을 입었을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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