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서울 4도 등 전국 5도 안팎에 바람까지 불어 춥다...충북 등 중부내륙에 한파주의보
신윤희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2-10-17 18:58:16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의 찬 공기 유입으로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과 19일 아침 기온은 이날(4.3~17.2도)보다 5~10도 크게 낮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일부 내륙 지역은 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중부내륙과 강원북부동해안, 전북내륙, 경상내륙에 한파특보를 발표했다. 해당 지역은 △경기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강원 태백, 고성평지, 영월, 평창평지, 정선평지,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충남 금산, 계룡 △충북 전 지역 △전북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익산, 남원 △경북 구미, 군위,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 경북북동산지 △경남 함양, 거창, 합천이다.
내일과 1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밤 사이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내일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이 15도 내외로 평년(19~23도)보다 낮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10도, 낮최고기온은 13~19도, 19일 아침최저기온은 0~9도, 낮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상된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은 오늘까지, 전남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18일)까지 바람이 35~70㎞/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제주도남쪽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 밤 6∼12시 강원남부동해안, 오늘 밤 9∼12시부터 내일 새벽 0~6시 사이 경북동해안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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