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5명 전원 어도어 복귀..."전속계약 준수 결정"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5-11-15 06:00:31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소속사 어도어로의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길었던 어도어와 하이브 간의 전속계약 분쟁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어도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어도어 측은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해린과 혜인의 원활한 연예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해임된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등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어도어는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원은 가처분 사건과 1심에서 모두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해린과 혜인의 복귀 발표 직후, 나머지 세 멤버인 민지, 하니, 다니엘 역시 같은 날 오후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는 뜻을 별도로 밝혔다.
이들은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됐다"며 "어도어 측의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진심을 다한 음악과 무대로 팬들을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민지, 하니, 다니엘의 자체적인 복귀 의사 표명에 대해 어도어는 "세 멤버의 복귀 의사의 진의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멤버 5명 전원이 소속사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어도어가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패소에 대한 항소장 제출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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