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서 쇠파이프로 6살 손자 위협한 할아버지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6-02-25 18:48:37

기사와 관계 없는 경찰차 사진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술에 취해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6세 손자를 위협한 할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46분쯤 부천시 원미구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손자 B(6)군에게 쇠파이프를 들고 위협하는 등 학대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당시 A씨 배우자인 조모와 함께 잠자리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B군과 분리 조치했다.

사건은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로 이관됐다.

경찰 관계자는 “10세 이하 아동 사건은 지방청에서 직접 수사하게 된다”며 “아직 A씨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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