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반응좋아 김창옥의 토크콘서트 2부 진행...김소현 "아들 게 남편 험담했는데"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3-05-27 18:30:12

▲(사진, KBS2TV '불후의 명곡'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김창옥 토크 반응이 좋다.


27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불후의 명곡 with 김창옥의 토크콘서트' 2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사연에 김창옥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이 사연들을 맛깔스럽게 전달하고 김창옥은 시청자들의 고민에 명쾌한 해결 방안을 전했다.

우선 김소현은 "아들이 공감을 잘해주길래 남편 험담을 하면서 '너네 아빠 왜 그러니'라면서 하소연을 하는 편이다"며 "그런데 요즘 좀 커서 사춘기가 오려고 하는데 얼마 전에 '엄마 나한테 그런 거 말하지마 내가 어떻게 해 줄 수 없어'라고 하더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소현은 "그래서 시어머니한테 전화드려서 하소연하려고 했는데 전화하자마자 시어머니가 먼저 '너네 아버지는 왜 그러니'라며 시아버님 험담을 하셔서 하소연할 수 없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KBS2TV '불후의 명곡' 캡처)

그런가하면 시청자들의 사연과 고민에 진솔한 조언을 전한 김창옥은 강연 말미 생전 청각장애를 앓으셨던 아버지의 이야기를 꺼냈다. 김창옥은 아버지 번호로 치과에서 받은 전화 한 통을 계기로 '아버지가 힘이 없구나'를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김창옥은 마음의 거리가 가깝지 않았던 아버지를 챙기게 됐고 그 영향으로 조금은 달라진 아버지의 모습을 보게 됐다고 했다.

특히 김창옥은 "누군가의 뒷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면 사랑이 시작된 것"이라며 제주 공항에서 본 아버지의 뒷모습을 떠올렸고 사연을 들은 곳곳의 관객들 역시 부모님의 뒷모습이 떠오르는 듯 눈물을 쏟았다. 김창옥은 "여러분과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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