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 북한 7번째 미사일 발사에 '사드 추가 배치' 여섯 글자 메시지

신윤희 기자

doolrye70@peoplesafe.co.kr | 2022-01-30 18:30:26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드 추가 배치' 글. /윤 후보 페이스북[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북한이 올들어 7번째로 미사일을 발사한 3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페이스북를 통해 ‘사드 추가 배치’ 6자 메시지를 냈다.

 북한 도발에 맞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를 추가배치하겠다는 공약으로 해석된다.

 윤 후보측은 지난 24일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하면서 경북 성주 사드 기지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힌 적 있다.

 윤 후보 선대본부는 지난 21일 논평에서 “사드의 요격 범위가 200km인데 발사대가 6기에 불과하고 기지가 성주에 있어 남한 전역을 방어할 수 없다”면서 사드 추가 배치 필요성을 언급했다.

 윤 후보는 6자 메시지에 2시간 앞서 올린 글에서는 “지난 11일 미사일 도발에 대한 강력 대응책을 언급했을 때 더불어민주당의 많은 분께서 저를 ‘전쟁광’이라 호도하며 ‘천벌 받을 것’이라 맹비난을 했던 것을 분명 기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지난 27일 북한이 6번째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이재명 후보는 분명히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니 북한에 ‘자중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랬던 이재명 후보가 오늘 갑자기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대선후보 공동선언을 촉구한다며 말을 바꿨다. 불과 며칠 만에 180도로 바뀐 입장에 진정성이 의심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평화는 구호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평화는 압도적 힘의 결과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당당한 자세로 평화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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