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창호공장 새벽 화재로 건물 전소…기숙사 근로자 10여명 대피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08-16 18:28:45

▲ 경기 화성시 만세구 팔탄면의 한 창호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16일 오전 2시 40분께 경기 화성시 만세구 팔탄면의 한 창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연면적 595㎡ 규모의 1층 공장 건물이 전소됐다. 당시 공장 기숙사에 머물던 외국인 근로자 10여명은 화재 발생 후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진화에 나서 약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잔불 정리와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공장 내부 전기설비나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불꽃 등이 발화 요인으로 추정된다. 공장과 기숙사가 함께 운영되는 시설은 야간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취침 중인 근로자가 화재를 늦게 인지할 수 있어 화재감지기와 경보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비상구와 피난통로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전기배선과 설비의 이상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가연성 자재는 화기 및 전기설비와 거리를 두고 보관해야 하며 작업 종료 후 전원을 차단하는 등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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