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남자' 함은정, 1인 2역 제대로 해냈다..."지금 들키면 안 돼"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6-02-20 19:50:21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함은정이 함은정에게 부탁하는 장면이 화제인 가운데 함은정이 1인 2역을 제대로 해냈다.
20일 저녁 7시 5분 방송된 MBC '첫 번째 남자'(연출 강태흠/극본 서현주, 안진영)49회에서는 오장미(함은정 분)와 마서린(함은정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장미와 정숙희(정소영 분)이 꼭 껴안고 있었다. 마서린 모습을 한 오장미는 정숙희에게 "엄마 나 어디 안 간다"고 달랬다. 정숙희는 마서린 손도 놓지 않으며 토끼가 없어지면 안 된다고 중얼거렸다.
이에 마서린 모습을 한 오장미는 벌떡 일어나 오장미에게 "니가 엄마 심정 조금이라도 안 다면 채화영(오현경 분) 용서 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러자 마서린은 "날 30년이나 키워준 분이다"며 "나한텐 엄마다"고 했다. 그러자 오장미는 "안되겠다"라며 "지금이라도 가자 모든걸 명명백백 밝히자"고 했다.
오장미는 마서린 손을 이끌며 당장 하자고 했지만 정숙희는 오장미 손을 뿌리치며 "그러지 마라"며 "속상하다"고 했다. 발끈한 오장미는 마서린에게 "아무것도 모르면서 내가 왜 바꿔 살아보자고 했겠냐"고 했다. 이에 마서린은 "아까도 말했잖냐 내 손으로 날 키워준 엄마를 신고할 수 없어서 너한테 맡긴 거다"며 "나에게 평화로운 하루를 줄 순 없는거냐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되면 난 더이상 쳥범한 마서린이 아니다"고 했다.
마서린은 "날 키뤄준 엄마는 영아 유괴범이면서 날 낳아준 엄마를 죽이려고 했던 살인마다"고 울부짖었다. 이어 "우리 지금 들키면 안 된다"며 "지금 들키면 다 꽝이니 오장미 오늘밤만 참으라"고 했다. 오장미는 "그럼 내가 죽는다"고 했지만 마서린은 "증거는 내일 줄테니 12시에 거기서 만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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