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프 애니, 콜롬비아 대학교 복학...'팀 활동 중단'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6-01-16 06:00:52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학업을 위해 팀 활동을 잠시 멈추고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애니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컬럼비아대학교 봄 학기에 복학해 오는 5월까지 현지에 체류하며 학업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니는 현재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미술사학과 시각예술학을 전공 중이며 그동안 팀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휴학 상태를 유지해 왔다.
애니가 학업에 집중하는 동안 올데이 프로젝트의 타 멤버들인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는 음악 작업과 개별 활동을 병행하며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애니는 데뷔 전부터 재벌가 자제라는 배경과 명문대 학벌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딸인 애니는 가수가 되고 싶다면 아이비리그에 진학하라는 가족들의 조건에 따라 학업에 매진했다.
애니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잠을 포기해가며 입시를 준비했고 미국 대학 입학 시험인 SAT에서 1600점 만점에 1530점을 받아 합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유경 회장은 당초 데뷔를 반대했으나 애니가 대학 합격 조건을 충족하자 나머지 가족들을 설득해 데뷔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활동 중인 K팝 아이돌이 해외 유학을 이유로 장기간 자리를 비우는 사례는 드문 만큼 애니의 이번 결정은 가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속사는 애니가 학업을 위해 미국에 머물지만 학기 중간 예정된 팬사인회 등 일부 스케줄은 조율을 통해 소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애니 역시 최근 팬 플랫폼을 통해 아이돌의 길을 선택하길 잘했다고 언급하며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더블랙레이블은 애니가 복학한 후에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업과 활동의 병행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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