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저점 공략 유효..한미 주요주들 실적 임박..비트코인 정체 심각, 삼성전자와 알파벳 주목해야

- 주요 빅테크주 실적 공개 잇따라
- 미 FOMC와 알파벳, 메타 주목
- 호텔신라, CJ제일제당 등 추천돼
- 비트코인 답답한 움직임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7-23 18:42:43

최근 들어 외국인의 매수 기조가 다소 흔들리고 있다. 크게 보면 환율이 하락하면서 차익 실현 차원의 매도세가 나오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우리 경제가 지난 ADB(아시아개발은행)이 지적한 것처럼 회복 기미가 더뎌 매력도가 낮아지는 것도 꼽을 수 있다. 이번주는 POSCO홀딩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의 실적이 발표되며 미국도 알파벳과 메타,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닝을 공개한다. 또한 7월 FOMC 정책회의와 미국 GDP 발표도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이기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2550~267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고 추천주에는 호텔신라와 코오롱인더, CJ제일제당 등을 제시했다. 금요일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부진했지만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이 급등해 큰 관심을 모았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상승하며 코스닥의 상승을 이끌었다. 우리 증시는 다소 도전적인 위치에 놓여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물론 기아와 현대차를 포함해 배터리 3사와 JYP Ent, 에스엠, 셀트리온 그룹주 등 주요 대형주들의 선순환이 절실해 느긋한 마음가짐으로 지지선 파악에 몰두해야 할 것이다.

 

▲ 이번주는 한미 모두 대형주들의 실적과 FOMC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암호화폐 시장은 좁은 박스권을 헤매고 있다. 거래대금의 증가와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까지는 답답한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각각 3874만원과 24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증시는 테슬라와 엔비디아, 넷플릭스 등이 조정을 이어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나스닥 거래소가 나스닥 100 지수에서 빅7의 비중을 낮추겠다고 밝혀 큰 관심을 끌었었는데 월가에서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중이 축소되고 스타벅스와 브로드컴 등의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점치고 있는데, 나스닥 측은 아직 구체적인 공지는 하지 않은 상태다. 7월 FOMC에서는 0.25% 인상이 유력하나 관건은 향후 전망에 대한 언급이므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며 미 금리와 웰스파고, JP모건, BoA 등 대형 은행주의 주가 흐름도 살펴야 하겠다. 아무쪼록 미 증시가 견고한 추세를 형성하고 있지만, 대형 기술주들의 과열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어 보유주의 지지선 점검에 더욱 신경을 써줘야 하겠다. 애플을 비롯해 테슬라, 알파벳, 아마존닷컴 등 대형주들의 비중을 조정이 있을 때마다 늘여나가는 것은 계속 유효하다고 보인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