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박서경 기자

psk43j@naver.com | 2022-09-28 18:24:17

▲ 돼지 농가 모습.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경기도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은 소독 및 역학조사, 살처분 등의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28일 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돼지 의심축을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ASF로 확진됐다.

중수본은 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에 있다.

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3000여 마리 사육)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 3000여 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농장 등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 철원군 전체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이날 오후 5시부터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도(강원 철원 포함)와 인천광역시 소재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통계청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기준 국내 돼지 사육 마릿수는 1117만 마리이며, 이번 발생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 3000여 마리는 전체 사육 마릿수의 0.03% 수준이다.

이에 정부는 장·단기 국내 돼지고기 공급에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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